요리

주방장의 마음가짐

교토의 명물인 유도후와 유바를 중심으로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코스 요리와 교토 가이세키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교토 채소를 듬뿍 사용해 따뜻한 유도후와 유바를 음미할 수 있는 교토 가이세키 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리 속에 담긴 교토의 사계절을 오감으로 느끼고 고객의 ‘배’와 ‘마음’을 모두 충족시킴으로써 ‘맛있게 잘 먹었다’라는 한마디를 듣기 위해 정성껏 조리하고 있습니다.
꼭 한번 찾아주십시오.

두부의 원칙

두부의 원칙
준세이의 유도후

준세이의 유도후

두부는 나라 시대에 견당사(遣唐使)를 통해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어, 절의 사찰요리에 사용되었습니다.
무로마치 시대에 절 밖으로 전파되면서 서민의 음식이 되고, 마을에 두부를 파는 상인이 생기고 찻집의 디저트로 제공되었습니다.
에도 시대의 교토 안내서인 ‘가라쿠 명승도회(花洛名勝図会)’에는 “단고야(丹後屋)의 유도후는 예로부터 명물이어서 여행자라면 반드시 맛을 보았다”라는 기록이 남아있어, 당시에 난젠지의 유도후가 명물로 여겨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준세이에서는 엄선된 일본산 대두로 만들어 풍부한 맛을 가진 두부를, 두부의 풍미를 충분히 살려주는 특제 유도후 소스와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두부 자체의 단맛과 여운이 감도는 대두의 쌉싸름함.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준세이의 명물, 유도후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준세이의 유바

“산속의 스님은 무엇을 먹고살까, 유바 양념구이 조신보(定心房, 절임)”

이는 히에이잔 엔랴쿠지의 기슭에 위치한 사카모토의 동요입니다. 유바는 천태종의 개조인 사이초(最澄)가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전해지며, 두부와 마찬가지로 두유로 만듭니다. 우유를 데우면 표면에 우유 피막이 생기듯이, 두유를 데웠을 때 생기는 피막이 유바입니다.
고객 여러분이 직접 만들어 갓 완성된 뜨끈뜨끈한 생유바. 독특한 식감과 풍부한 대두의 풍미를 음미해보십시오.

맞춤 서비스 제공

・알레르기 환자, 채식주의자 등을 위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문 하루 전까지 연락해주십시오.
・약혼식, 상견례 장소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교토 가이세키 13,200엔~, 예산에 맞춰 구성이 달라집니다.)

・백일잔치, 제사 후의 식사 장소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백일잔치: 7,700엔~, 도미구이: 시가, 가게젠(陰膳): 3,300엔~)
・케이크와 꽃다발도 예약 가능합니다.
(외부에 주문하므로 3일 전까지 예약해주십시오. )